'꽃길만 걸어요' 1차 티저 공개…막강 시월드의 숨 가쁜 며느리 추격전

입력 2019-10-14 14:33   수정 2019-10-14 14:34

꽃길만 걸어요 (사진=KBS )

‘꽃길만 걸어요’의 국민 며느리 최윤소의 파란만장한 시댁 탈출기가 담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첫 티저 예고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4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흡사 서부 영화 추격전을 연상케 하는 경음악을 배경으로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누군가에게 쫓겨 도망치는 최윤소의 모습으로 시작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패닉에 빠져 커다래진 눈동자가 그녀의 절박한 심경을 대변해주는 가운데 이어진 장면에서는 양희경, 조희봉, 정소영, 나인우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그녀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펼쳐진다.

특히 이들에게는 각각 ‘간 떨리는 시어머니’, ‘돈 떼먹는 아주버님’, ‘입방정 시누이’, ‘철부지 시동생’이라는 캐릭터 설명이 붙어 있어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해지는 막강 시댁 어벤져스 4인방임을 짐작케 하고 있는 것.

이런 막무가내 시댁식구들의 집요한 손길을 피하고, 밀치고, 뿌리치며 잡힐 듯 잡히지 않으면서 간신히 빠져나온 최윤소의 옆으로는 “며느리가 집 나갔다!”는 카피가 떠올라 국민 며느리의 파란만장한 시댁탈출기를 예고하고 있다.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28일(월)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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