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와 메모리 반도페 通하였느냐…

입력 2019-10-14 17:04   수정 2019-10-15 01:54

“2019년 청주, 세계 최초의 128단 4D 낸드플래시 메모리.” “1377년 청주,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직지(直指).”

SK하이닉스가 이달 초 선보인 기업 광고 ‘청주 직지편’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이 광고는 약 2주일 만인 14일 현재 유튜브 국내 조회 수 1200만 뷰를 넘어섰다. 전작인 ‘이천편’은 반도체를 이천 특산품으로 소개해 유튜브 국내 조회 수 3100만 뷰를 넘어선 바 있다.

청주편에서는 세계 최초의 기록을 가능하게 한 ‘한계 극복 DNA’를 주제로 삼았다.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통해 찍어낸 <직지심체요절>이 탄생한 과정과 SK하이닉스가 올해 세계 최초의 128단 4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과정을 재미있게 비교해 연출했다. 특히 650년 전 직지와 현대의 메모리 반도체가 비슷한 ‘정보의 기록·저장장치’라는 점도 감안했다. 원정호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이 광고를 통해 청주 시민과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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