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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러시아 푸틴, 22일 '쿠르드족 생사' 담판

입력 2019-10-17 17:26   수정 2019-10-18 02:01

미군이 철수한 시리아 북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러시아와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는 터키가 정상회담을 연다. 러시아가 시리아 북부의 영토 분할을 감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AFP통신에 따르면 터키 대통령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오는 22일 흑해 연안 소치리조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터키의 군사 공격으로부터 쿠르드족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러시아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중동에서 발을 빼는 미국의 역할을 러시아가 대체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에 대해 “우리와 아무 상관 없는 일”이라며 ‘고립주의’를 재확인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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