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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빈, 선공개 싱글 ‘WAR’로 가요계 첫발…독보적 장르로 리스너 저격

입력 2019-10-17 18:07   수정 2019-10-17 18:08

아빈, 선공개 싱글 WAR로 가요계 첫발 (사진=LAC E&M)

DJ 겸 프로듀서 아빈이 11월 정식 데뷔에 앞서 선공개 싱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아빈(AVIN)은 지난 16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싱글 ‘WAR(워)’를 발매했다.

‘WAR’는 아빈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첫 포문을 여는 앨범으로, ‘WAR(feat. 저스디스)’와 ‘Whole Wheel(홀 휠)’ 두 곡이 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DJ 겸 프로듀서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아빈의 음악성을 담았다.

‘WAR(feat. 저스디스)’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곡으로, 그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과 편견에 대한 분노를 녹여냈다. 특히 아빈의 트렌디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이번 선공개 곡에 지원사격한 언더그라운드 킹 저스디스의 압도적인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고퀄리티의 곡이 탄생됐다.

함께 수록된 ‘Whole Wheel’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DJ 음악의 매력을 담은 곡으로, 장르불문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춘 아빈의 음악적 색채를 뚜렷이 느낄 수 있다.

아빈은 “존경하는 아티스트 저스디스와 작업해 영광이고, 내가 원하는 음악을 완성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국내에도 이런 DJ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한국에서는 시도되지 않은 장르의 음악들이 담길 11월 EP 앨범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빈은 가수 윤하, 김하온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출중한 디제잉 실력을 바탕으로 EDM 페스티벌 ‘EDC Las Vegas(EDC 라스베이거스)’에 한국인 최초로 공연을 펼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티스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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