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흥미진진 이야기 전개…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

입력 2019-10-29 08:42   수정 2019-10-29 08:43

꽃길만 걸어요 (사진=방송캡처)


‘꽃길만 걸어요’가 첫 회부터 개성 넘치는 인물 등장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항을 알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첫 회에서는 최윤소와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등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은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 분)의 식당일을 돕는가 하면 집안 살림에서부터 사고뭉치 시아주버니 뒤치다꺼리와 시조카의 유치원 등원까지 챙기는 일당백 프로 주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고된 시댁살이 속에서도 강여원은 분가를 앞두고 설레하면서도 시댁 식구들이 분가를 격렬히 반대하는 꿈을 꾸며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국선 변호사로 활동하는 봉천동(설정환 분)은 미성년자 피고인을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그의 식사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봉천동과 같은 보육원 출신 김지훈(심지호 분)은 하나음료에서 팀장으로 일하며 사장 황병래(선우재덕 분)의 천방지축 무남독녀 외동딸 황수지(정유민 분)의 사생활까지 챙기는 등 황병래의 수족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강여원의 남편이자 기자인 남동우(임지규 분)가 황병래의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던 중 하나음료로부터 일방적인 거래해지를 통보받은 거래처 사장이 그의 차를 막아섰고, 남동우에게 하나음료에 대해 제보하겠다고 해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마침내 기다리던 전셋집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달받은 강여원은 이를 알리기 위해 남동우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긴 듯 전화를 받지 않는 남동우와 초조하게 그에게 전화하는 강여원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첫 회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꽃길만 걸어요’ 2회는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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