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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첫 EV, 중국서 판매

입력 2019-10-31 08:00   수정 2019-11-23 19:11


 -'VE-1', HR-V 기반으로 1회 충전 400㎞ 주행
 -혼다, 'e' 필두로 전동화 본격화

 혼다가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VE-1'의 중국 판매를 시작했다.

 31일 혼다에 따르면 VE-1은 소형 크로스오버 HR-V의 전기차 버전이다. 전기모터의 출력은 최고 120㎾이며, 53.5㎾h 용량의 NMC 622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최장 401㎞(NECD 기준)에 이른다.


 해당 차는 중국에서만 판매하며 현지 합작사인 광저우모터스와 함께 중국 내에서 생산한다. 전기모터, 배터리, 컨트롤 유닛 등 핵심 부품을 대상으로 8년 또는 15만㎞ 무상보증을 내걸었다. 판매가격은 정부 보조금 적용 후 15만9,800~17만9,800위안으로 책정했다. 일반 판매 외에도 혼다는 중국 전기 카셰어링업체 리치다에 VE-1을 공급하며 해당 회사의 주식 10%까지 확보한 상태다.   


 혼다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참가를 통해 본격 전동화를 선언했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2025년까지 유럽에 판매할 모든 제품을 전동화 제품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소형 EV 'E'로 1960년대의 소형차 N600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배터리 용량은 35.5㎾h이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220㎞다. 급속충전 시 30분 내 80%를 채울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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