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냉철함+따스함 모두 선보였다…깊은 울림 남긴 엔딩

입력 2019-11-01 08:00   수정 2019-11-01 08:00

이요원 (사진=OCN)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진정성 깊은 연기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드라마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10월 31일 종영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서는 기업의 갑질 사건부터 경찰, 군부대, 노조, 아동 인권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과 밀접해 있는 인권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묵직한 공감을 선사했다.

극 중 이요원은 국가 인권위원회의 조사관 한윤서 역을 맡아 보통 감정 변화가 드물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조사에 임하는 냉철한 모습은 물론 사건의 중심 인물들과 주변 인물 들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미묘한 표정의 변화와 특유의 정확한 대사 전달력으로 표현했다.

특히 다양한 사건 속 조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던 윤서가 자신의 여동생 ‘윤진’ (조수민 분)과 아버지 ‘광호’ (김뢰하 분) 까지 연쇄살인범 최철수 (이강우 분)의 손에 살해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폭발했던 분노를 극한의 감정을 발산해 드라마의 몰입도와 처연함을 불러 일으키며 배우 이요원의 역량을 아낌 없이 선보일 수 있었다.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숨가쁘게 달려왔던 ‘달리는 조사관’ 속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침내 끝냈다”며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사건과 그들의 사건을 조사하는 치열함과 편견에 아랑곳하지 않고 건내는 따스한 위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해주셔서 뜻 깊었다” 또 “함께 했던 많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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