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건모♥장지연 결혼 암시?…이선미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해줄 듯"

입력 2019-11-01 13:44   수정 2019-11-01 13:45


'집사부일체'에 결혼을 앞둔 김건모가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며칠 전 깜짝 결혼 발표로 실검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가수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한다.

방송에서 김건모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서 음악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특히 녹화 당시 김건모를 위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선미 여사는 '미운 우리 새끼'를 대표하는 스타 어머니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모자(母子)의 투샷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 해줄 것 같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에 김건모 역시 그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알고 보니 이선미 여사의 발언들은 모두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암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수많은 '떡밥'을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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