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첫 콘서트, 조승희도 응원 "오늘은 언니의 날"

입력 2019-11-03 18:20   수정 2019-11-03 18:21


그룹 다이아 출신 배우 조승희가 가수 송가인의 첫 콘서트를 응원했다.

조승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인이어라. 오늘은 언니의 날. 다 예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사진 앞에서 언니랑 찰칵"이라며 송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조승희와 송가인은 팬들이 선물한 쌀 화한 앞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홍색 의상으로 더욱 화사한 두 사람의 미모와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송가인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Again'을 개최했다. 데뷔 8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로 오는 4일 발매될 첫 번째 정규앨범 '가인(佳人)'에 수록된 신곡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조승희는 이날 콘서트 MC를 맡아 송가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한 가인 언니의 첫 단독 콘서트. 영광스럽게도 MC를 맡게 됐다"라며 "언니 오늘 정말 재밌고 즐거운 콘서트 하자. 첫 정규앨범 공개 화이팅. 첫 단독 콘서트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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