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윤세아의 멈추지 않는 흑화는 어디까지

입력 2019-11-03 23:11   수정 2019-11-03 23:12

윤세아(사진=tvN)

‘날 녹여주오’ 윤세아의 흑화 행보가 심상치 않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지난 11회에서 마동찬(지창욱)으로부터 현재 ‘이석두’ 행세를 하고 있는 이는 가짜이며, 진짜 이석두는 황갑수(서현철) 박사의 연구소에 냉동되어있다는 사실을 들은 나하영(윤세아). 동찬은 그를 압박하기 위해 사망한 이석두 부인에 대한 내용을 하영에게 뉴스로 보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하영은 보도 대신, 알게 된 진실을 무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영은 의문의 남자(김법래)의 사주를 받아 보도를 덮으라고 하는 사장 김홍석(정해균)에게는 “제가 사장님을 도와드리면 저에게 뭘 주실 겁니까?”라며 받아쳤고, 의문의 남자까지 직접 만났다. 그를 다짜고짜 “이형두씨”라고 부르며, “당신 이석두 아니잖아”라며 자신이 가진 패를 내보인 하영. 의문의 남자의 정체는 냉동돼 있는 이석두의 쌍둥이 동생 ‘이형두’로 밝혀졌다. 정체뿐만 아니라 자신이 황박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모두 꿰고 있으며 이를 보도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하영에게 이형두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원하는 게 뭔지 말해”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그런 그의 물음에 하영은 “마동찬” 세 글자만을 읊었다. 여기에 담긴 진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형두의 약점을 잡고 이를 동찬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하영의 ‘흑화’는 어디까지 진행될지, 또한 이로 인해 그녀가 얻는 것은 무엇일지 새로운 의문이 샘솟는다.

tvN ‘날 녹여주오’ 12화는 오늘(3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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