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펭수, "10만 원 연이은 기부금에 귀염뽀짝 댄스 제대로 터졌다"

입력 2019-11-04 23:55   수정 2019-11-04 23:56

'마리텔V2' 펭수(사진=방송 화면 캡처)

EBS 캐릭터 연습생 펭수가 '마리텔V2'에서 마음껏 끼를 표출했다.

펭수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 댄스부터 요들송까지 남다른 장기를 뽐내며 '입덕'을 유발했다.

펭수는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댄스였다. 박자를 갖고 노는 펭수의 쇼맨십에 도티 팬들이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뱃살 치기 등 마성의 매력까지 자랑하기도. 도티는 방어전에 나섰고, 펭수고 다시 한번 댄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펭수는 "잠깐 쉬는 시간 좀 가지자"며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맞냐"고 물어 웃음을 샀다.

이후 펭수는 "32살 이모 마음 녹는다"며 10만원 기부금이 들어오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기부금 10만 원이 연이어 터지자 자본주의에 굴복한 펭수는 "비트 좋은 걸로 하나 틀어 봐"라고 외쳤다. '아모르파티'가 나오자 귀염뽀짝 댄스 한판을 벌여 큰 웃음을 안겼다.

도티와의 2라운드 대결은 요들송이었다. 이번에는 펭수의 팬들이 등장했다. 일명 '펭클럽' 회원들은 "참치길만 걷자" 등의 문구로 펭수를 응원했다.

요들송 크리에이터 이은경의 가르침에 도티는 울면서 요들송을 소화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펭수는 스위스에 불시착 했을 때를 떠올리며 흥겨운 멜로디에 목소리를 얹었다.

매력이 폭발한 펭수에게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잘해", "못하는 게 없다", "펭수 덕분에 알프스가 보인다", "스위스 유학파의 위엄"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펭클럽'은 요들송의 승자로 펭수를 택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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