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28회)에 합격한 뒤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 건국대 낙농학과를 거쳐 영국 런던시티대와 카디프대에서 언론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국민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AP통신 서울특파원,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냈다. 고 대변인은 “방송의 공정성과 방송통신이용자 보호 등의 관련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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