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마크로젠 미국 자회사 소마젠, 상장예비심사 신청… 외국법인 기술특례상장 1호 도전

입력 2019-11-11 14:27   수정 2021-10-13 14:06

이 기사는 11월 11일 14:27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마크로젠의 미국 자회사인 소마젠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외국기업의 기술특례상장(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1호로 내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마젠은 지난 8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뒤 공모 절차를 진행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소마젠의 코스닥 상장이 성사된다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하는 최초의 외국법인이 된다. 소마젠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소마젠은 유전체 분석과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마크로젠이다.

거래소는 지난 7월부터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에서 일정 등급(두 곳에서 각 A 이상)을 받으면, 외국법인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소마젠은 두 기관으로부터 각 A 등급을 받으며 이 요건을 충족시켰고, 최초로 이 제도를 활용하는 외국법인이 될 전망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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