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승현, 최민환-율희네 집 띵똥.. 이경규 "자고 친 거 아냐?"

입력 2019-11-14 00:36   수정 2019-11-14 00:37

'한끼줍쇼' 김승현(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민환-율희 부부가 ‘한끼줍쇼’에 깜짝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김광규와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남구 율현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승현과 강호동이 띵동을 한 집에서는 최민환의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나왔다. 김승현은 부모님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눈치를 못 챈 강호동과 이경규는 한 끼 설득을 이어갔고, 분주해진 제작진이 "TV에 나오신 분"이라고 알렸다. 그제서야 김승현은 "최민환의 부모님"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 놀라운 우연은 그 이후였다. 최민환-율희 부부가 그 타이밍에 깜짝 등장한 것. 이에 이경규는 “짜고 하는 것 같은데”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며 씁쓸하게 “결혼을 일찍 하셨네. 부럽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승현과 강호동은 "짱이가 먹다 남은 과자 같은 것도 좋다"라고 적극적으로 한 끼를 설득했고, 이에 최민환의 어머니는 한 끼를 수락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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