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FLA 아태지역 조경 우수상

입력 2019-11-14 17:06   수정 2019-11-15 00:25

현대건설이 세계 조경분야 최고 권위의 ‘2019 IFLA Award’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역 문화 도시 경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IFLA는 1948년 창설해 현재 71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한 전 세계 조경업계의 대표 기관이다. 매년 회원국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 증대에 기여한 공공 또는 민간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완공한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 조경인 ‘가든즈(Gardens·사진)’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지어진 건물이다. 가든즈는 총 4개층에 조성돼 있다. 자연 채광이 가능한 정원에는 커다란 단풍나무와 지피식물을 식재했다. 가든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도 수상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의 조경도 ‘2019 Good Design’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과 디에이치 아너힐즈에서 선보인 최고급 디자인의 조경 상품을 더욱 발전시켜 한남3구역 재개발 단지인 ‘한남 디에이치 더 로얄’에도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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