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양세형, 추억의 레전드 캐릭터 '양사원'서 '양산적'으로 부활?

입력 2019-11-17 12:13   수정 2019-11-17 12:14

코미디 빅리그 (사진=tvN)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양세형이 ‘양산적’으로 변신해 풍성한 웃음을 안긴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4쿼터 7라운드가 펼쳐진다. 양세형이 레전드 캐릭터를 부활시켜 ‘산적은 산적이다’ 코너 지원사격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한다.

양세형은 실수투성이 신입 산적 ‘양산적’으로 분해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추억의 인기 코너 ‘컴funny’에서 좌충우돌 신입사원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던 레전드 캐릭터 ‘양사원’이 이날은 ‘양산적’으로 부활하는 것. 힘도 없고 싸우지도 못하는 어리바리 산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양세형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진다. 최성민, 홍윤화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또한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러시아 출신의 용병 산적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 황제성과 깜짝 출연한 양세찬, 김철민도 '산적은 산적이다' 코너에 꿀재미를 더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어느덧 2019년 4쿼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코빅’은 코너들 간 쫄깃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호, 이상준, 김두영, 한현민, 이은지가 의기 투합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개그 배틀을 벌일 새 코너 ‘타짜: 개그깡패 곽찰용’도 순위 경쟁에 새롭게 뛰어든다. 대세 캐릭터 '곽철용'으로 분한 이진호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재 '코빅'은 이국주, 김철민, 설명근의 ‘국주의 거짓말’이 승점 23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산적은 산적이다’ 코너가 그 뒤를 턱 밑 추격 중인 상황. 이날 ‘산적은 산적이다’가 양세형의 맹활약에 힘입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국주의 거짓말’ 코너에는 이국주의 개그 콤비 이상준이 무대에 올라 특급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두 코너의 승부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지난주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양세찬, 장도연의 ‘육아 is 뭔들’ 코너는 역대급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로 선두 지키기에 나서고,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의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은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의 향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동네 으른들’에는 김용명이 등장해 ‘석포4리 마을회관’ 코너의 웃음을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 참신함이 가득한 7라운드에는 과연 어떤 코너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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