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다시 돌아올 수 있게 꾸준히 사랑받길"…하차 소감

입력 2019-11-20 10:30   수정 2019-11-20 10:30

문가영 (사진=키이스트 )


배우 문가영이 ‘책 읽어드립니다’를 잠시 떠난다.

읽기 어려운 스테디셀러 책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예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해온 문가영이 연기 활동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연예계 소문난 독서가로 ‘책 읽어드립니다’에 참여했던 문가영은 설민석, 전현무, 이적, 장강명을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책을 읽고 견해를 나누는데 주체적으로 임해왔다. 자신과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성실한 자세로 ‘책 읽어드립니다’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문가영은 첫 회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시작으로 류성룡 ‘징비록’,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단테 ‘신곡’,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김구 ‘백범일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까지 총 9권의 책을 함께 하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 권의 책을 녹화할 때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철저히 예습했다고.

문가영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무척 아쉽다. 길면서도 짧은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함께 복습해 나가면서 꾸준히 챙겨보겠다”며 ‘책 읽어드립니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책 읽어드립니다’를 꾸준히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