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튜디오서 아트 프로젝트 열어

입력 2019-11-20 15:36  


 -예술을 통해 브랜드 비전 전달
 -18개 팀의 조각, 설치미술 31점 전시 

 현대자동차가 미디어 아트 그룹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 전시회를 이달 현대모터스튜디오베이징, 서울, 모스크바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19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22일 서울, 27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연다. 2020년 2월29일까지 참여한 18개 아티스트 팀의 조각,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작품 등 3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서 영감을 얻어 예술을 통해 발견한 '인간다움'에 대한 통찰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대차는 이번 글로벌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손을 잡았다. 일렉트로니카는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해 매년 1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올해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19일 중국 베이징 예술단지 798예술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는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건물 외벽에 베이징 도심의 미래를 표현한 데이비드 후왕의 벽화 공개를 시작으로 16개 전시 작품에 대한 작품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제3회 현대 블루 프라이즈'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자동차가 아이디어와 실력을 갖춘 중국의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해 멘토링, 제작 지원, 작품 전시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첸쟈잉, 첸민&장예홍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사회적 지능'이라는 주제로 2020년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새로운 예술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22일에 개막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전시에서는 이예승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27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모스크바에서 이고르 크라프트 작가의 전시가 펼쳐진다. 모든 전시는 2020년 2월29일까지 진행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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