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전속계약, 젤리피쉬서 공현주·빅스와 한솥밥

입력 2019-11-21 03:51   수정 2019-11-21 03:52


배우 남보라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쳤다.

지난 20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보라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남보라에 대해 "대중을 사로잡는 밝은 에너지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매력적인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온 남보라가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얼굴을 처음 알렸다. 당시 일반인이던 남보라는 13남매의 둘째 딸로 등장, 예쁘장한 외모와 성숙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남보라는 지난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서 연기자로 본격 데뷔했다. 그는 귀여운 마스크와 청초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용의자',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내 마음 반짝반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젤리피쉬에는 배우 박정수, 김선영, 박기웅, 공현주, 박정아 등 개성파 연기자들과 아이돌 그룹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이 소속돼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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