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만난 컨테이너 하우스...‘홈즈’가 추천하는 新 민박집

입력 2019-11-24 22:25  


[연예팀] ‘홈즈’가 컨테이너에 주목한다.

금일(24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빅 하우스 특집 ‘제주도 편’의 2부가 방송된다.

‘홈즈’ 지난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 계획 중인 결혼 2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반복되는 일상과 서울 생활에 지쳐 ‘삶태기’가 찾아왔고, 제주도에서 민박 운영과 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찾는다고 했다. 의뢰인 부부는 본인들이 살 주거 공간과 투숙객을 위한 민박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민박 운영 경험이 없다 보니 둘이서 관리하기 적당한 규모의 집을 바랐다. 의뢰인 부부가 희망하는 매매가는 5억 원에서 최대 6억 원 중반까지였다.

이를 위해 복팀에서는 신규 구멍 장동민과 리액션 부자 홍현희가 리조트 스타일의 대저택 ‘기와 장인의 풀하우스’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덕팀에서는 원조 구멍 노홍철과 연기자 박하선이 출격해 목장 뷰를 자랑하는 ‘말 목장 ZOO택’과 민박용과 주거용이 완전 분리된 ‘킨포크 감성 하우스’를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에 위치한 ‘고래세권’ 매물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단짠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던 복팀의 장동민과 홍현희는 서귀포시 남원읍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최근 건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를 소개한다. 아직 컨테이너 문화가 낯선 코디들이 안전성을 우려하자 임성빈은 “수출용 해상 컨테이너는 바닷물에 노출되어도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다”라며 복팀에 힘을 실어준다.

투박한 외관과는 달리 상상초월 힙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 모습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특히 집 안 곳곳에 제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토 존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에선 장동민마저 노래가 절로 나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알록달록 색감에 취향저격 당한 홍현희는 장동민에게 개인 SNS용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 장동민을 당혹케 했다고. 급기야 감귤 밭 앞에선 “모델 장윤주 언니 화보처럼 찍어 달라”며 까다로운 미션까지 제시한다.(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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