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환,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 주연 확정! “한층 성장한 액션 연기 선보인다”

입력 2019-11-25 18:22   수정 2019-11-25 18:23

공정환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배우 공정환이 ‘특수요원-작전명 P-69’에 주연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은 DMZ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특수요원들의 숨막히는 격투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공정환이 주연을 맡아 열연 할 예정이다. 영화의 배경이 DMZ인만큼 산속에서 펼쳐지는 거친 액션이 주를 이룰 ‘특수요원-작전명 P-69’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강남 1970’,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등 그동안 수많은 한국 영화 속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한 신재명 감독이 함께 해 그 퀄리티를 더 높인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에서도 북한군 ‘성강’ 역으로 분해 한차례 능숙한 북한 사투리와 액션 연기를 선보인 공정환은 이번 영화에서도 북한측 특수요원을 맡아 현실감을 더하는 연기와 액션으로 극의 생동감을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영화 ‘공조’, ‘창궐’, ‘전우치’ 등에서도 수준급의 액션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활약한 공정환은 특수요원이란 역할을 맡은 만큼 이번 영화를 위해 매일 훈련에 매진하며 화려하고 전문적인 기술로 한층 성장한 액션 연기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최근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권한대행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희생하는 충직한 경호비서관 ‘강대한’을,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언제나 동생 구해령을 위하는 다정하고 인정 가득한 선비 ‘구재경’을 연기한 공정환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 북한 특수요원다운 거친 매력으로 이전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자신의 연기내공 속에 완벽히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정환이 출연하는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는 오는 12월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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