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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이 말하는 ‘포드 대 페라리’...“레이싱 영화 그 이상”

입력 2019-11-27 17:37  


[연예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은 물론 언론과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 속 입소문 열풍의 중심에 선 영화 <포드 대 페라리>가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직접 말하는 ‘불가능을 향한 도전’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포드 V 페라리(이하 포드 대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레이싱 영화 그 이상을 담고 있는 ‘불가능을 향한 도전’ 영상을 금일(27일) 롯데시네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포드 대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

공개된 영상 속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은 직접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의 뜨거운 우정을 설명해 눈길을 끈다.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성격의 ‘켄 마일스’를 지지하며 그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캐롤 셸비’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느끼게 한다. 뒤이어,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자동차 레이싱 역사 중 아주 멋진 순간을 담고 있지만 레이싱 영화 그 이상이다”라고 전하며 <포드 대 페라리>가 전할 최고의 감동을 예상하게 했다.

‘캐롤 셸비’ 역의 맷 데이먼 역시 “영화는 극과 극인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을 아주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라며 모든 것이 달랐지만 서로에게 전부를 건 두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길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끈질기다”고 전하며 열정을 불태운 두 사람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레이스를 향한 열정을 제외하면 공통분모가 하나도 없는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가 눈빛으로만 공감대를 형성하는 순간들은 전율을 배로 느끼게 할 전망이다.

12월4일 개봉.(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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