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 야외광장에서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은 ‘언젠가는…’ 작품을 출품한 동아출판 사진부 소속 지호영 씨에게 돌아갔다. 지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탔다. 지씨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졌다.
일반부문에서는 주기중 씨와 김지은 씨가 최우수상을, 언론부문에서는 김주성 연합뉴스 기자와 김시범 경기일보 기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이 밖에 우수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각 200만원, 입선 60명은 각 50만원을 받았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앞줄 가운데)은 “언어와 사진이 함께 이야기를 전달할 때 훨씬 파워풀해진다는 말이 있다”며 “기업과 상공인의 삶을 사진을 통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5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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