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실적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과 소재 선정 여부에 따른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증설이 마무리 된 이후 연간 실적은 정체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신류 라인 증설이 예상되는 만큼 다시 실적 성장세로 돌입할 수 있다"면서 "그린 프라임과 QD-OLED가 내년과 20201년 실적을 견인할 촉매제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QD-OLED 패널의 경우 OLED 스마트폰 패널 대비 소재 요구량이 300~400배 많다"면서 "재료 구조당 점유율을 감안할 때 소재 다변화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309억원, 316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