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포 재가동’ 황희찬, 리그에서도 활약 이어갈까

입력 2019-12-01 16:19   수정 2019-12-01 16:20

황희찬(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28일 새벽 헹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골을 기록한 황희찬이 리그에서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소속팀에서 두 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골 침묵에 빠졌던 황희찬이 오랜만에 골 맛을 본 만큼 이어지는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아드미라 원정에서 한국 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을까. 잘츠부르크와 아드미라의 맞대결은 오늘(1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에서는 앞선 2019 동남아시안게임 베트남 대 인도네시아 경기 종료 이후부터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8득점을 올리고 있다. 지난 16-17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35경기를 소화하며 16골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바 있는 황희찬은 이번 시즌 반환점을 앞둔 상황에서 8골을 기록, 두 자릿 수 득점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위 엘링 홀란드, 2위 파트손 다카에 이어 미나미노 타쿠미, 세쿠 코이타와 팀 내 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황희찬이 남은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에 만날 아드미라는 지난 8월 황희찬이 2골을 터뜨리며 5대 0으로 꺾은 바 있는 상대여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드미라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15경기 2승 4무 9패로 11위에 처져 있다. 최하위인 마테르스부르크와 승점은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간신히 ‘꼴찌’는 면한 상황이다. 잘츠부르크에게 아드미라는 적절한 시점에 만난 좋은 상대다. 승점 1점 차이로 2위에 있는 LASK의 맹추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3-14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년동안 계속해서 챔피언을 놓치지 않고 있는 잘츠부르크가 아드미라를 꺾고 LASK를 따돌릴 수 있을까.

황희찬의 득점 여부, 그리고 소속팀의 선두 경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잘츠부르크와 아드미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는 오늘(1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SPOTV)는 2019 동남아시안게임 베트남 대 인도네시아 경기가 종료되는 대로 해당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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