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 관객 만난 이유영...”집은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입력 2019-12-02 16:33  


[연예팀] 찬바람 부는 겨울, 가장 따뜻한 여운을 전하며 호평 받고 있는 <집 이야기>가 개봉을 맞아 지난 11/30(토), 12/1(일) 양일간 서울 지역에서 미니 GV 및 무대인사를 성료했다.

웜메이드 감성 무비, 영화 <집 이야기(감독 박제범)>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11월28일 개봉 후, 첫 주말(11/30~12/1)을 맞아 CGV여의도, CGV신촌아트레온,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CGV대학로, CGV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이유영, 강신일, 박제범 감독과 함께한 총 7회의 미니GV 및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마음의 문을 닫은 지 오래인 열쇠공 아버지 ‘진철’ 역을 맡은 강신일 배우는 영화 속의 오브제인 ‘여행 가방’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철’이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의 꿈을 담았던 ‘여행 가방’ 속에 관객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해와, 영화 속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관객의 질문에 박제범 감독은 “‘집’은 참 많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집’은 마음 속 이야기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배우 이유영은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안식처인 ‘집’의 온기를 전했고, 강신일 배우는 “’그곳에 사는 사람’이 바로 ‘집’을 그리워하는 까닭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를 향해 진심 어린 호평을 보내왔는데 한 관객은 “김장을 막 끝내고,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데, ‘집 이야기’라는 따뜻한 제목에 이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곳곳에서 정말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고 단 1%의 후회도 없이 만족하는 영화였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유영은 “가족분들과 많이 소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오늘 집에 가셔서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되셨음 좋겠다”며 뭉클한 인사를 전했고, 강신일은 “영화가 극장에서 오래 길게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집 이야기>로 모든 분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셨음 좋겠다”며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이야기했다.

절찬 상영 중.(사진: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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