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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닥 상장하는 신테카바이오 "AI·빅데이터로 신약개발 한계 뛰어 넘겠다"

입력 2019-12-02 17:09   수정 2019-12-03 02:13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적 신약 개발 과정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사진)는 “전통 신약 개발이 화석연료 자동차라면 AI 신약 개발은 전기자동차에 가깝다”며 “신약 개발 혁신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9~10일 공모주 청약을 받은 뒤 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한 자본 조달 규모는 약 300억원이다.

신테카바이오는 AI 플랫폼 딥매쳐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씨제이헬스케어와 함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6개월 만에 선도물질 발견에 성공했다. 이 밖에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유전질환 진단, 암 치료에 쓰이는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유전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임상시험 설계를 하면 어떤 유전자를 가진 환자에게 약이 듣는다는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이후 누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약 출시 이후에도 또 다른 적응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을 한다고 기업이 더 뛰어나게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벤처기업 특유의 민첩성이 사라지진 않을까 고민했다. 상장이 되면 단순 AI 테마주로 분류돼 적정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상장을 선택한 이유는 인재 확보와 신뢰감이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AI 전문가들이 정보기술(IT) 대기업을 선호하는 편중 현상이 심하다”며 “AI 신약 개발사 중 처음으로 상장을 하면 우수한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해외 파트너사에도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상장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여러 사업적 기회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0~2021년 파트너사와 협업하거나 독자적으로 AI 신약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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