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사망, 향년 27세…故 설리·구하라 이어 장래 유망한 신인배우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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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04 08:42   수정 2019-12-04 08:43

차인하 사망, 향년 27세…故 설리·구하라 이어 장래 유망한 신인배우 하늘로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차인하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루머 유포,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인하의 유족은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이 원치 않고 있다"면서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2017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을 통해 활약했다.

그는 최근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역을 연기하는 오연서의 오빠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사망하루 전인 지난 2일 "감기 조심하라"는 SNS글을 올려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앞날이 더 유망한 젊은 신인 배우의 사망 소식에 대중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연예계 또한 침통한 분위기다. 지난 10월 14일 가수 출신 배우 설리, 그리고 42일만인 지난달 24일 카라 출신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배우 차인하의 비보는 업계에 충격을 더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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