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선배 이태환 "이제 짐 벗고 행복해지길"…故 차인하 애도

입력 2019-12-04 10:04   수정 2019-12-04 10:05


판타지오 소속 배우 이태환이 故 차인하를 추모했다.

4일 이태환은 인스타그램에 김윤아의 'Going Home'(고잉 홈) 가사를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는 가사가 담겨있다.

이태환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차인하와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그는 차인하가 활동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의 전신인 '서프라이즈'에서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와 함께 활약한 바 있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2017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을 통해 활약했다. 그는 최근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역을 연기하는 오연서의 오빠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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