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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남들이 뭐라해도 난 내가 결정하는 인생 살 것"

입력 2019-12-04 14:09   수정 2019-12-04 14:36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3일 "제 SNS에 와서 누구 편이니 하며 다투는 일 좀 그만해달라"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다투는 일이 아주 안타깝고 지겹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배 위원장은 "저는 전직 베테랑 앵커이자 현직 자유한국당 송파위원장으로서 님들이 아무리 다투셔도 전 누구의 인생도 아닌 배현진의 인생. 1000명이 Yes해도 제가 아니면 No하는 선택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줄 잡고 편 드는 정당인 팬덤으로 상처 받아서 괜찮으시겠느냐. 상식과 인내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배 위원장의 당부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간 갈등 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지지를 보인 그의 행보에 대한 여러 목소리가 범람하는 데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배 위원장은 앞서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도 "아름다운 청춘들의 비극이 슬프지 않나”라며 “뭐라 말해야 할까. 악플이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이라 강변하기도 처참하다”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배 위원장은 2008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우리말 나들이', '5시 뉴스', '100분 토론'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7년간 MBC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후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풍파를 겪었고 최승호 당시 사장은 "본인이 계속 일하길 원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배 위원장은 2018년 3월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한국당에 입당해 화제를 모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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