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음악프로’ 솔지-뮤지-박재정-어반자카파, 추천한 ‘컴필레이션 앨범’ 공개

입력 2019-12-04 18:14   수정 2019-12-04 18:15

‘수요일은 음악프로’ 솔지-뮤지-박재정-어반자카파 (사진=tvN)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연출: 류호진)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이별 노래를 소개한다.

오늘(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 마지막 회에서는 주옥 같은 이별 노래들과 함께 하는 ‘컴필레이션 특집’이 공개된다. EXID의 솔지, 뮤지, 박재정, 어반자카파의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이 이별 노래 선정 위원으로 출격해 저마다의 명품 이별 노래를 추천할 예정.

이날은 게스트들이 추천한 이별곡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든다. 한이 담긴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솔지, 찌질한 이별 노래의 대가 뮤지, 애절한 음색의 감성 발라더 박재정, 국민 이별 노래 메이커 어반자카파의 추천곡이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탄생하는 것.

특히, 이들 노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선정, MC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과 6인의 아티스트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타이틀곡 추천자에게는 앨범 재킷의 표지 모델 특전도 주어져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가슴 저릿한 플레이리스트와 더불어 다채로운 토크의 향연이 펼쳐진다. 헤어진 후에도 미련이 남아 추억을 곱씹는다는 ‘프로 미련러’ 솔지의 독특한 이별 극복 방법부터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 문자를 본 김재환의 쿨한 반응까지, 헤어짐에 대한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을 눈물과 웃음으로 채워줄 전망이다.

이별곡 선정 위원들은 과연 어떤 노래를 최고의 이별곡으로 뽑았을지, 누구의 추천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될지, 출연진들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타이틀곡은 어떤 감동을 선물할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늘(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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