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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레이' 쫄보 트리오 심장 떨어뜨린 '스릴 게임 퀘스트'

입력 2019-12-05 17:14   수정 2019-12-05 17:15

위플레이 (사진=해당영상 캡처)

‘위플레이’ 강호동과 하성운, 정혁이 ‘쫄보 트리오’에 등극했다.

7일(토) 방송 예정인 ‘위플레이’에서는 시간의 문을 잘못 찾아가 501년 전인 1518년의 폐가에 떨어진 강호동, 이수근, 하하, 딘딘, 정혁, 하성운의 폭풍 수난기가 펼쳐진다.

위플레이 연출을 맡은 김주형 PD에 따르면 여섯 멤버들은 귀신이 나올듯한 스산한 분위기의 폐가에서 긴장감 반, 경계심 반의 모습으로 최강 몰입도를 보였다고 한다.

영재 합창단은 폐가 탈출을 위해 큰 밥상을 옮기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시도 때도 없이 서로를 탓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호동과 하성운, 정혁은 미션 중 나타나는 깜짝 장애물에 괴성을 지르며 혼비백산하며 ‘쫄보 트리오’에 등극했다고 한다. 이에 딘딘은 “놀랄 거면 손 놓고 놀라”라며 뜻밖의 강심장(?)의 면모를 보였다고.

이날 방송에서 퀘스트 후반으로 갈수록 하성운은 장애물의 종류에 따라 두려움의 정도가 달라지는 ‘선택적 쫄보'로 등극, 형들 앞에 닥친 장애물을 튕겨버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팬심을 무한 자극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재 합창단 멤버들은 오싹함을 자아내는 ‘몹귀 시대’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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