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JTBC ‘유학다녀오겠습니다 in 몰타’에서는 시니어즈 3인방 전유성, 김칠두, 이연복과 서은수가 값진 도전을 이어갔다.
서은수는 몰타에서의 유학 생활 중인 시니어즈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멘트를 요청, 시크릿 이벤트를 펼쳤다. 그도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영어를 이어가 이벤트에 성공하며 자신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해 나갔다.
또한 시니어즈의 수업이 한창일 때 서은수는 열심히 추억의 옛날 도시락을 만들었다. 손수 준비한 은수표 도시락을 클래스 친구들과 다 함께 나눠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서은수의 돋보이는 활약은 단연 지중해 절벽에서의 다이빙 도전이었다. 몰타의 다이빙 핫플레이스 ‘세인트 피터스 풀’에서 현지인들이 거침없이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 시니어즈와 서은수, 하지만 누구도 자신 있게 나서지는 못했다. 고심 끝에 서은수는 시니어즈를 대신해 용기를 내어 바다로 뛰어들었다. 서은수는 “선생님들처럼 저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못할 게 무엇인가”라는 생각에 무서웠지만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은수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뜨거운 열정과 밝은 에너지의 모습을 선보였다. 다이빙 이후에도 몰타의 랜드마크를 미리 공부해 시니어즈와 지식을 나누고 안내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즐거운 도전과 값진 용기로 신선한 매력을 더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시간이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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