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과거사진 공개…마포구 주름잡던 60kg대 시절 '눈길'

입력 2019-12-11 12:40   수정 2019-12-11 13:34


정호영 셰프의 과거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호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풍은 평소 절친한 정호영에 대해 "지금은 통통하고 귀엽지만, 예전에는 마포구 일대에서 주먹으로 통했다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호영은 당황해 하면서도 사실을 인정하며 "공부를 싫어하고 성격이 예민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화면으로 정호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날씬했던 시절 정호영의 모습은 갸름한 턱선에 샤프한 외모를 하고 있었다. 특히 이승기를 닮은 모습에 MC들은 "심지어 잘 생겼다. 차라리 다시 싸움을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호영은 "지금보다 50kg이 적게 나가던 시절"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요리를 하고 나서부터 무조건 많이 먹어봐야 했다. 파와 마늘도 집어먹다보니까 입맛이 좋아지면서 어느 순간 몸도 같이 좋아졌다"고 몸무게가 증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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