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차이나는 클라스’ 소고기 1kg 위해 옥수수 16kg 필요

입력 2019-12-11 17:32   수정 2019-12-11 17:33

차이나는 클라스, 소고기 1kg 위해 치뤄야 하는 댓가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기후위기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조천호 대기과학자가 지구의 기후 변화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조천호 교수는 “일 년 내내 얼어있던 땅을 일컫는 영구동토층이 녹기 시작하며 과거 바이러스와 병원체들이 부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녹지 말아야 할 것이 녹아버린 탓에 사람이 죽고 순록 2000여 마리가 떼죽음 당했다”라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학생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조천호 교수는 강연 중 “소고기 1kg 생산에 드는 물의 양은 얼마일까?”라는 질문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지숙은 조천호 교수가 알려준 어마어마한 양의 숫자를 듣고 “소고기 1kg은 혼자서도 먹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소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옥수수 16kg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학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많은 화석연료가 사용되고, 그 화석연료는 기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것. 조천호 교수는 “이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육식을 줄여야 한다” “기후위기를 막을 해법 중 하나는 채식”이라는 해결 방안으로 학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