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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곽도원-이희준 연기, 놀라움을 넘어 섬뜩해”

입력 2019-12-12 11:26   수정 2019-12-12 11:27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병헌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12월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고 마음이 뜨거워지더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지만 장르적으로 아주 세련된 느와르라 느꼈다”면서, “이번 작품으로 곽도원 씨와 이희준 씨, 이성민 씨 등 처음 작업해봤다. 늘 봐오던 팬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해보니 정말 연기들을 잘하더라. 놀라움을 넘어 섬뜩하더라. 묘한 경험을 하고 나니 더 많이 기대가 됐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 대한민국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해로 기억되는 1979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와 관계된 이들은 어떤 심리로 사건에 연관되게 되었는지 담담히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020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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