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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낙연 국무총리 유임 유력"

입력 2019-12-12 10:50   수정 2019-12-12 10:51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다른 꿈을 가지신 분"이라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유임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박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 전 의장이 종로에서 출마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유임설이) 유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현재 국회 정국에서 이 총리를 유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까지 통과를 시키면 자유한국당에서 엄청난 저항을 할 것"이라며 "정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으로서 그래도 일말의 야당을 다독거려 줘야 되는데 거기에다 불을 붙일 것인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총리의 경우는 인준 표결을 해야 한다"면서 "본회의에서 4+1을 유지하면 인준이야 문제가 없겠지만 굉장히 시끄러워 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진보진영의 반발이 지속되자 11일 '대통령 인사권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차기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청와대는 정 전 의장에게 인사 검증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장은 한 차례 청와대의 인사 검증 요청을 고사했지만 지난 주말 청와대가 재차 검증동의서를 보내자 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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