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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정민, "김국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듣고 폭풍 눈물"

입력 2019-12-14 00:41   수정 2019-12-14 00:42

'나 혼자 산다' 박정민(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정민이 레트로풍 음악 취향을 밝혔다.

13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민은 카세트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레트로풍 취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하며 오래된 노래를 좋아한다는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이어 새로운 카세트 테이프를 뜯었다. 박정민은 “팬분들이 제가 좋아한다는 가수 분을 아시고 선물했다. 저 곡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어에서 나온 노래는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였다. 박정민은 “이 노래가 동요 같지만 나이가 들어서 다시 들었는데 듣고 펑펑 울었다. 가사가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 뭐든지 맡기는 아버지 가사에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늙은 우리 아버지 모습도 떠오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때부터 정말 좋아하는 노래가 됐다“고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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