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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한석규, “기록은 진실이 아냐…‘천문’은 실록에 기반한 상상의 결과”

입력 2019-12-16 17:32   수정 2019-12-30 09:44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한석규가 ‘천문’을 사실과 상상이 배합된 결과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이하 천문)’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허진호 감독, 배우 최민식, 한석규가 참석했다.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한 세종(한석규)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중 세종은 명나라 명(命)에 따라 간의대를 철거하나 이는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다. 이에 ‘천문’ 측은 도입부에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라는 자막을 삽입, 관객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날 한석규는 “기록은 진실이 아니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는 “어떤 것이 진실이냐는 각자의 생각과 관점에 따라 답이 달라지곤 한다”며, “‘천문’은 실록에 기반한 사실을 가지고 만든 상상력의 결과물”이라 했다.

한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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