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코인' 슈가송 이벤트로 추억 소환 팬들 감동했다...관심도↑

입력 2019-12-17 13:52   수정 2019-12-17 13:53

뮤지코인 (사진=TOP ASIA)

뮤지코인이 연말을 맞이해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커플’, 핑클 ‘영원한 사랑’ 레전드 곡 소찬휘의 ‘Tears’까지 특별한 슈가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억을 소환하는 슈가송은 중장년층의 복고 향수와 함께 1020세대들의 ‘뉴트로’ 트렌드로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코인 연말 슈가송 리스트에는 소찬휘 ‘Tears’, 젝스키스 ‘컴백’, ‘커플’, 구피 ‘쇼크’, 핑클 ‘영원한 사랑’, 테이, 간미연의 ‘너에게 약속하는 7가지’ 등 다수의 레전드 곡이 올랐다.

자타공인 시원한 가창력의 소찬휘 ‘티얼스(Tears)’는 90년대 대표 여자 곡으로 고음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노래 좀 한다는 이들이 한번쯤은 도전하는 곡으로 음악방송에서 아티스트들이 많이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현재 참여 가능한 시간 8시간 남기도 참여율 116%를 달성했다. 소찬휘 ‘Tears’는 금일 오후 9시에 마감된다.

앞서 뮤지코인은 1세대 아이돌 곡 뿐만 아니라 8090년대 1위를 장악했던 소방차’어젯밤 이야기’ ,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심신 ‘오직 하나뿐인 그대’, 편승엽 ‘찬찬찬’, 구창모 ‘희나리’ 등 가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래전드 곡들의 공유 옥션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최근 음원차트와 별개로 뮤지코인에서는 스테디한 곡들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 곡들은 불후의 명곡으로 자리잡아 세대를 아우르는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명곡들을 자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뮤지코인은 옥션 참여를 통해 좋아하는 노래의 공동주인이 되어 음악 저작권료 수익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세계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이다.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닌 소장하고 함께 만족하는 음악으로 뮤지션과 팬들 간의 새로운 공유문화로 주목 받으며, 음악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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