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이 뽑은 '대구 베스트 시정 10'선정

입력 2019-12-18 13:56   수정 2019-12-18 13:59


대구시는 올 한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2019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15개의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길거리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성매매 집결지(속칭 자갈마당) 110년 만에 폐쇄’ 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의 선정은 부서별 신청사업 60건에 대해 성과평가위원회 및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확정했다. 특히 시민평가 결과를 최종점수에 70%를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평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와 시민들이 많이 붐비는 도시철도 반월당역, 동대구역, 서문시장 및 경북대학교 등에서 길거리투표를 실시해 시민 7297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성매매 집결지(속칭 자갈마당) 110년만에 폐쇄’ 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1909년 중구 도원동 일대에 설립된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를 시 및 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정비했다.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 시책으로 탈 성매매 및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토록 하는 정책으로 110년 만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했다. 「성매매 제로(Zero)도시, 청정대구 만들기」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2위는 서대구역세권이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남부권 교통요충지이자 미래형 첨단 산업밸리로 변신을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선포’시책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14조원을 투자해 98만㎡를 민관공동 투자개발구역, 자력개발 유도구역, 친환경정비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또한 남부권 교통요충지 역할을 통해 세계로 열린공간, 혁신적 환경정비를 통해 미래환경 도시, 구 산업단지의 첨단산업밸리 변신을 통한 첨단경제 문화도시로 추진할 것을 선포해 서대구 역세권의 미래형 경제도시로 변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천둔치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신천을 품은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 “별별상상 칠성 야시장 개장”이 선정 됐다. 그동안 고가 하부의 어둡고 낙후된 지역을 밝고 활기차게 변모시켜 청년 창업 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그 다음 베스트 시정으로는 ▲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과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역대최고 성적으로 대구에 축구 열풍과 케이(K)리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대팍에서 울려퍼지는 대구라는 자존심 -“쿵쿵골” 케이(K)리그의 새로운 축구성지 대구FC (4위),
▲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물산업클러스터의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한 수(水)지맞은 대구!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5위),
▲ 3년간 끈질긴 규제개혁 노력으로 이루어낸 ‘쿠팡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 결실’ (6위),
▲ 햇살 좋은날 가족과 함께하는 도시공원 여행 ~ ‘대구시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20개 공원 지키기)’(7위),
▲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한 시민공감형 홍보를 시행한 공무원이 망가지면 시민이 즐겁다.(8위),
▲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업무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과 지식관리시스템 전면 개편(9위),
▲ 미래신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휴스타(HuStar), 대구경북 미래산업 이끌 혁신인재 3,000명 키운다!(10위) 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산업, 경제, 교통, 문화 분야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고, 이 모든 성과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끊임없는 시정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0년 시무식에서 「2019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에 선정된 시책 추진 부서를 시상할 계획이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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