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끼남' 강호동, 삼겹살과 파기름의 조화 '천상의 로터리 라면' 후루룩

입력 2019-12-21 00:10   수정 2019-12-21 00:11

'라끼남' 강호동(사진=방송 화면 캡처)

강호동이 파기름을 넣은 천상의 로터리 라면을 완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Olive, tvN 예능 프로그램 ‘라끼남’에서는 지리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하산하며 로터리 두 번째 라면을 끓여 먹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래 평소에 모닝 삼겹살을 즐겨먹는 강호동인지라, 이번에도 삼겹살 따로 구워먹을 계획이었으나 메뉴를 급변경했다.

강호동이 이날 선보인 메뉴는 파채 라면으로 파채와 파기름, 삼겹살이 들어갔다. 특히,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파기름 비법을 활용하기로 한 그는 완성되어가는 라면을 보면서 “거의 찌개라고 해도 된다”고 감격했다.

그는 “삼겹살과 파채를 같이 집어서 먹으면 된다”며 맛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또 엄지를 치켜들며 “삼겹살 특유의 잡내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기우”라고 자신했다.

이어 “파기름을 내 넣었으니 풍미가 있다. 라면이 팔팔하다. 이게 바로 파기름의 힘, 진가다”고 연신 감탄했다. 거기다 후추도 솔솔 뿌려넣어 강호동표 '천상의 로터리 라면'을 완성시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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