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시동' 제치고 '백두산'과 나란히 예매 쌍끌이 흥행

입력 2019-12-21 21:15   수정 2019-12-21 21:16

캣츠(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 영화에 도전하는 영화 <캣츠>는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크리스마스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영화 <시동>도 제치고 흥행 몰이에 나선 영화 <캣츠>는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 퍼포먼스, 음악들의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시동>, <겨울왕국 2>를 모두 제친 영화 <캣츠>는 <백두산>과 예매 TOP2 쌍끌이를 하며 한국영화와 외화가 나란히 사이좋게 예매 레이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12월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들인 <오페라의 유령>(2004), <레미제라블>(2012), <라라랜드>(2016), <위대한 쇼맨>(2017) 등이 모두 12월 개봉하며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6년에는 명작 <시카고>가 12월 재개봉한 바 있기에 꾸준하게 뮤지컬 영화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흥행몰이를 한 만큼 <캣츠> 역시 뮤지컬 영화 흥행 계보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도전한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 영화 <캣츠>는 압도적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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