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손석희→서복현…6년 4개월 만에 앵커 교체

입력 2019-12-24 09:04   수정 2019-12-24 09:08


JTBC '뉴스룸'의 얼굴이 바뀐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6년 4개월 만에 뉴스룸 앵커 자리를 내려놓는다.

24일 JTBC에 따르면 뉴스룸 메인 앵커가 손석희 대표에서 서복현 기자로 바뀔 예정이다. 서복현 기자가 안나경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한다. 손석희 대표가 2013년 9월 16일 뉴스룸 앵커를 맡은 지 6년여 만이다. JTBC 관계자는 "주말 뉴스룸의 경우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며 "종전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대표는 앵커직에서 물러난 뒤 대표이사직만 맡을 예정이다. 후임인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 사태 등을 취재해왔던 인물이다. 그동안 '비하인드 뉴스'에서 손석희 대표와 호흡을 맞췄던 박성태 기자는 '정치부 회의' 진행을 맡는다. JTBC 관계자는 "앵커의 세대 교체 등 뉴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석희 대표는 내년 1월 1일과 2일 진행되는 뉴스룸과 신년특집 대토론까진 앵커로 활동할 예정이다.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석희 대표는 '뉴스데스크' 앵커와 '100분 토론'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떠. 2013년 5월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선임됐고, 지난해 11월부턴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