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결실"…이완♥이보미 결혼, 스타 가족 탄생

입력 2019-12-28 09:54   수정 2019-12-28 09:55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가톨릭 집안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같은 종료에 골프라는 공통분모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이어줬고, 2018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열애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또 하나의 스타가족 탄생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잘 알려졌다. 김태희는 가수 비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여기에 이보미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하게 되면서 이로써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라는 '셀럽 패밀리'가 탄생하게 됐다.

이완과 이보미는 결혼 후 서울에 신혼집을 차린다. 이보미는 신혼여행 뒤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며 이완도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인순이는 예쁘다', '작은 아씨들',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2007년 KLPGA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에 오르고 2015, 2016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거머쥐는 등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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