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서버디램 가격이 반등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가격 반등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7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섹터 내 종목들의 수가 선행성이 길어지면서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개선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는 디램 업황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2021년 상반기까지 확장되면서 주가가 이익을 선반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6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93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디램 사업의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며 낸드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충당금 환입으로 원가절감폭이 확대돼 낸드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42%에서 -32%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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