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이진혁X부승관, 최수종X션 위협하는 '사랑꾼 면모' 폭발

입력 2020-01-02 08:27   수정 2020-01-02 08:28

괴팍한 5형제 (사진=JTBC)


‘괴팍한 5형제’ 이진혁-부승관이 최수종-션을 위협하는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킨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오늘(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함께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 완전체(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출연, 2020년 새해를 맞아 더 괴팍한 재미와 화끈한 웃음을 폭발시키는 왁자지껄한 ‘팍’요일을 선보일 예정. 특히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에서 이진혁-부승관이 사랑꾼 등극을 알렸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진혁-부승관은 줄 세우기 주제를 받자마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바로 줄 세우기의 주제가 ‘신혼 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신혼 여행지’였기 때문. 두 사람은 상상만해도 광대가 들썩거리는 상황에 입가에서 미소를 거두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줄 세우기 후보인 ‘발리’, ‘뉴욕’, ‘로마’, ‘아이슬란드’, ‘케냐’가 차례로 공개됨과 동시에 줄 세우기에 나선 이진혁-부승관이 동시에 “어쩜 이렇게 똑같냐?”며 서로의 의견 일치에 깜짝 놀란 채 하나된 막내라인의 모습을 보여줘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진혁은 “신부와 같이 추억을 만들고 사진으로 남기는 게 포인트”라며 먼 훗날 자신의 신부와 함께 할 추억 만들기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부승관은 “결혼식 당일 신부들이 새벽부터 메이크업을 준비하느라 고생한다더라. 케냐, 아이슬란드는 너무 힘들 것 같고 신부가 빨리 쉴 수 있는 곳이 최고”라며 다정다감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 레인보우 완전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조현영, 노을이 두 사람의 말이 끝날 때마다 “나랑 비슷하네”라며 똑같은 추임새를 폭발시키며 방청객모드로 돌변,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처럼 핑크빛 폭발하는 줄 세우기 주제에서 준비된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이진혁-부승관의 모습과 줄 세우기 결과가 담길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괴팍한 5형제’ 10회는 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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