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위험하면 현빈이 달려온다...잠시 휴식기 갖는 ’사랑불’

입력 2020-01-04 11:30  


[연예팀] 현빈이 ‘사랑불’로 여심을 휘어잡는 중이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이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 속에 거침없는 상승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사랑불’은 매 회마다 최고시청률 경신, 매주 TV드라마 화제성 1위를 굳건히 지켜내며 올 겨울을 강타할 단 하나의 절대 극비 로맨스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현빈(리정혁 역)의 활약이 돋보인다. 현빈이 맡은 리정혁은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북한 장교로, 강인한 심지와 단단한 내면을 지녔다. 언뜻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는 그는 윤세리(손예진)를 숨겨주고 지키는 과정에서 여심 저격 모멘트를 발산, 안방극장에 ‘심쿵’을 부르고 있다.

-한 번 들은 건 잊어버리지 않는 다정함의 소유자!

2회에서 낯선 북한 땅에 떨어진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필요한 물건들을 요구했다. 윤세리의 말을 듣지도 않고 끊어버리는 매정한 모습을 보였던 리정혁은 나중에 바디워시, 샴푸 등 그가 말한 물건을 하나도 빠짐없이 사오며 뜻밖의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4회에서는 “다음 주에는 강남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먹게 해달라”며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윤세리를 위해 장마당에서 커피콩을 구하는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리정혁은 윤세리의 사소한 말까지 다 기억하는 섬세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열광케 하고 있다.

-덤덤한 척, 숨길 수 없는 귀여운 질투심 폭발!

무심하고 담담한 듯해도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리정혁의 모습 역시 여성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들었다. 감사의 의미로 자신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린 윤세리의 모습에 괜한 착각(?)에 빠졌던 리정혁은, 그가 중대원 모두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자 내심 섭섭하고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평양에서 마주친 구승준(김정현)을 ‘운명’이라고 표현하는 윤세리에게 괜히 발끈하는 모습은 그의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손예진이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 달려온다! 매번 ‘심쿵’ 엔딩 탄생

리정혁은 윤세리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어김없이 달려와 구해주며 여심을 강타하고 있다. 그는 윤세리의 정체를 의심하는 조철강(오만석)의 앞에서 그를 자신의 약혼녀라고 소개하는 기지를 발휘하는가 하면, 향초 불빛을 이용해 장마당에서 길을 잃은 윤세리를 찾아내는 등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특히 6회에서는 공항으로 가는 길에 군용 트럭에 포위당해 위기에 몰린 그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 치열한 총격전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압도적 멋짐’을 자랑하는 현빈의 열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은 안전하고 건강한 제작현장 확보를 위해 새해 한 주간 휴식기를 갖고 다음 토요일(11일) 7회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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