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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원화 가치 강세 시도 계속될 것"

입력 2020-01-03 07:21   수정 2020-01-03 07:42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할 가능성이 높다고 3일 전망했다.

이 증권사 권아민 연구원은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초에도 글로벌 경기의 저점이 확인되고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는 24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 전환했고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7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이어 "미국 중앙은행(Fed)는 지난해 10월부터 단기채 중심의 자산매입을 진행하고 있고 유의미한 물가상승 없이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며 "Fed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글로벌 약달러를 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원화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던 미중 무역분쟁 역시 1차 합의로 부담이 완화된 상황"이라며 "다만 이미 부과한 관세 철폐 문제 등이 남아있어 완전한 봉합이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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