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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故 이일재 딸 이림 양, 외고 진학 후 성적 향상 고민

입력 2020-01-04 00:13   수정 2020-01-04 00:14

'공부가 머니'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故) 이일재의 딸 이림 양이 학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이일재의 아내 황지선씨와 딸 이림 양 모녀가 출연했다. 중학교때까지 발레를 했던 이림 양은 "외고로 진학 후 우등생들 사이에서 어떻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울 대원외고 1학년에 재학중인 이림 양은 “외고에 들어가 첫시험을 봤는데, 상상도 못한 낮은 등급이 나왔다”며 “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닌데, 이건 대학은 꿈도 못 꿀 등급”이라고 덧붙였다. 이양은 외고 진학 이유에 대해 “중학교 때 선생님이 ‘영어를 잘하니 지원해보라’고 추천하셨다”고 말했다.

어머니 황씨는 딸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학원도 림이가 알아보고 저는 학원비만 입금해줬다”며 “워킹맘이다보니 입시설명회 가고 그런 노력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황씨는 “재작년 이맘 때까지만 해도 다시 연기 활동을 해도 된다고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됐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2000년 황씨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황씨는 이설, 이림 두 딸의 7년 캐나다 유학길에 동행해 뒷바라지했고,故 이일재는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물심양면 지원했다. 고인은 폐암으로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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